[메가스터디교육] 고등인강 주요 경쟁요인

핵심 사업부문

메가스터디교육은 다양한 교육 분야에 진출해 있지만 매출비중으로 보면, 핵심 사업부문은 (1)고등인강-60%, (2)초중등 인강-23% 정도로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학원을 선택할까메가스터디교육의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고등인강 부문이다. 그렇다면 고등학생들은 학원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까. 바로 강사를 기준으로 선택한다. 고등입시교육을 받으면서 학원을 한번이라도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인강을 고르기 위해 친구들에게 물어볼 때, 강사말고 물어보는 것이 있을까? 
고등인강은 강사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스타강사라는 말이 생겨나는 것이고 학원들은 스타강사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강사와 학원간의 소송도 빈번하게 있었다.
어떻게 보면 사업 속성이 엔터사와 유사한 점이 있다. 스타강사와 학생들의 관계가 스타와 팬의 관계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사도 잘 가르치는게 다가 아니고 스타처럼 스타성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어쨋거나 주요 경쟁력이 "사람"이라는 것이 엔터사업과 유사하다.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스타강사는?

메가스터디의 수학강사 현우진이다. 현재 메가스터디교육 경쟁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현우진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사례가 있는데, 얼마 전, 현우진이 강의 중에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였다가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가 정확하진 않지만 10%(?) 가까이 빠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만큼 스타강사 중에서도 현우진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 

 

현우진의 인기가 많은 환경적인 요인은?

 메가스터디는 15년경 당시 수학과목 스타강사이던 신승범을 스카이에듀에 빼앗기고 당시 대치동에서 유명하던 현우진을 스카웃해서 현재까지 이르렀다.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신승범도 메가스터디가 대치동에서 발굴한 인물이다. 
 현우진이 스타강사가 된 것에는 분명 본인의 역량이 가장 클 것이다. 현우진의 강의를 들어보지 않아 강의 스타일이 어떤진 모르지만 강의력, 입담, 재치 등 요소들이 학생들에게 그만큼 잘 먹혀 들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성공에는 개인의 능력도 있지만 환경적인 요소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우진이 인기가 많을 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보았다. 
 결과부터 말하면 현재 입시제도의 구조적인 배경이 있다. 바로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조건 중,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수능 영역별 반영 점수를 보면,(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7372)

• 인문계, 자연계
  • 국어 33.3%, 수학 40%, 사탐/과탐 26.7%

수학의 비중이 높다. 이제는 인문계에서도 수학을 안배울래아 안배울 수 없다. 라떼(?)는 인문계열이면 수학을 대부분 포기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학원마다 수학 강사의 영향력이 크고 학원 간판으로 많이 내세운다.

 

고등인강 학원 순위

메가스터디교육 - 메가스터디
디지털대성 - 대성마이맥
이투스교육 - 이투스